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 (5) 3,000만 원대 국산 세단 - 2

지난 글에서는 3,000만원대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인 K5, 소나타와 함께 말리부, SM6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 (4) 3,000만원대 국산 세단 - 1

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 (4) 3,000만원대 국산 세단 - 1 2,000만 원대 구입할 수 있는 국산 자동차를 마치고, 이제 3,000만 원대 예산에서 구입 가능한 국산 세단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예산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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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00만원대 준중형 세단들도 내부 공간이 넓어졌고, 훌륭한 옵션들이 많이 장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중형 세단에 대한 인기는 예전보다 줄어들었으며 준중형 세단 - 준대형 세단 이렇게 치우치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주행을 해보면 준중형 세단과는 다른 중형 세단의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3,000만 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세단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차량 가격 기준이며, 취득세 / 보험료 등 각종 부대비용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 구매자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옵션을 추가하였으며, 최저트림의 無 옵션은 제외하였습니다.

출시된 지 약 2년이 되었으며, 그랜저보다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전, 작성한 글에서 K8은 '가성비의 차'라고 소개한 적이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연비 그리고 옵션을 자랑합니다.

(K8 하이브리드 기준)

트림 가격(옵션 추가)은 약 3,700만 원입니다.

중간 트림의 경우(옵션 추가)는 4,000만 원 이상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저트림 기준 4,000만원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보이지만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차량입니다.

내년쯤 풀체인지가 예정이며, 요즘 스파이샷으로 풀체인지 모델이 보이고 있습니다.

동급의 K8과 윗급의 G80로 인해 예전만큼의 위상은 줄어들었으나, 그래도 명차 그랜저입니다.

해당 모델의 경우, 안전 및 편의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추가할 사항은 거의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K8과 마찬가지로 4,000만 원부터 예산을 잡고 생각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아반떼 N입니다.

아반떼라고 치면 비싼 가격이지만, 나름의 질주를 즐기고 싶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변속인 MT 모델에 비해 동일 옵션 기준 약 200만 원 정도 비쌉니다.

차량 자체의 가격은 그리 높지는 않으나, N 모델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4,000만 원 중반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3,000만 원대 국산 세단을 1,2부에 거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부에서는 3,000만원대 중형 세단 위주였다면, 2부에서는 3,000만 원대에 도전이 가능한 차량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모델들은 마음 편하게 4,000만 원 이상의 예산으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3,000만 원대 국산 SUV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UV의 유행이라고 볼 수 있는 지금이라, 많은 모델을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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