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세그먼트의 정숙함, 아우디 A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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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D 세그먼트의 정숙함, 아우디 A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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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 차량에 대해서. 2부 (실내, 옵션, 연비)

지난 1부에서는 A4차량의 외관 및 제원에 중점을 맞춰서 알아보았다. 2부에서는 실내 인테리어 및 아우디 A4의 가성비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개인적인 의견을 선뜻 말하자면, 아우디 A4 실내 디자인은 독일 3사 D세그먼트 및 국산차 디자인 실내와 비교하면 상당히 클래식하다. BMW 3시리즈는 19년도, 벤츠 C클래스는 올해 풀체인지를 진행하면서 요즘 트렌드? 디지털 자동차로의 전환이 도래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아우디 A4는 풀체인지를 한 지 어연 7년 이상이 되었다. 풀체인지가 있었지만 실내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었다. (스티어링 휠의 클랙슨 부분이 사각으로 변화, 터치스크린의 확대가 눈에 띄는 변화)

 

출처 : 아우디코리아

4. 실내

1) 터치스크린 / 센터패시아

센터패시아 위쪽으로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게 더 커 보이게 느껴진다. 그러나 주행 중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고, 시인성은 좋다. 다만 터치 작동이 실제 휴대전화 사용하는 것보다 약간 반응이 늦은 감이 있다. 

센터패시아는 전체적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로 되어있어 고급감이 컸다.

 

2) 일자형 에어컨

센터패시아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에어컨 송풍구는 차를 한층 더 넓게 보여주는 역할에 일조한다. 그러나 송풍구는 중앙과 조수석에만 작동을 한다.

 

3)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의 아우디 로고만큼 아우디 A4의 프리미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역할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기어노브는 다이얼, 버튼식으로 변화 속에서 향후 아우디 A4가 풀체인지 되더라도 유지되었으면 한다.  

 

출처 : TOP RIDER

4) 좌석 및 시트

앞좌석은 170 ~ 180cm 정도의 남성이 착석해도 운전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나, 그 이상일 경우 왼쪽 다리가 문에 지속적으로 닿을 수 있고 뒷좌석에 앉는 사람이 많이 불편해질 것 같다.

 

뒷좌석은 시트가 아래로 약간 파여있으며, 앞좌석 뒷부분의 무릎이 닿는 부분도 살짝 패어있다. 180cm 이상 탑승 시, 헤드룸에 닿을 듯 말 듯 할 것이다. (실례로 180cm의 친구가 뒷자리 착석을 하였는데, 레그룸은 큰 불편함이 없었으나 헤드룸 쪽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한다.)

 

시트는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질감은 좋았으나, 아쉬운 점 하나는 뒷좌석에는 컵홀더가 없다는 점이 크다..

 

출처 : 아우디코리아

5. 옵션

다양한 옵션 중 몇 가지만 추려서 작성해보겠다.

 

1) 실내 : 후방카메라, HUD, 선루프(선루프 홀더는 수동식 개폐다.),  앞좌석 요추지지대 및 전동시트, 통풍시트

(독일 3사 D세그먼트에서 통풍시트가 있는 차량은 A4가 유일하다.), 킥 모션 트렁크(반자동)

2) 주행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프리미엄 선택 시),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보조장치 등 / 안전에 대해 신경 쓴 부분은 굉장히 우수하다.

 

전체적으로 옵션의 구성은 동급 차량들 중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

 

6. 연비

아우디 A4의 연비는 크게 4가지로 구성이 된다.

35 TDI, 40 TDI Quattro는 디젤 / 40 TFSI, 45 TFSI Quattro는 가솔린이며 Quattro는 4륜 구동이다.

종류 35 TDI 40 TDI Quattro 40 TFSI 45 TFSI Quattro
연비 16.9km/L 15.6km/L 11.8km/L 10.5km/L

위는 복합연비 기준이며, 실제 차주분들의 인증 후기를 볼 때 가솔린 기본 모델은 위의 기준에서

도심은 - 2~3km / 고속은 + 3~4km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국산 가솔린 2,000cc 차량과 비교하였을 때, 중량은 약 100kg 이상 무거우나 연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7. 보증

현재 아우디는 21년식 이후부터는 5년 무상 Warranty를 진행하고 있어서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5년 이상 차를 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5년 이내 바꾸시는 분들도 많기에 저 Warranty 제도가 있다면 5년 동안은 점검 부분에 있어서는 큰 고민 없이 차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소모품 부분은 횟수로 되어있어 정확한 것은 해당 딜러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우디 A4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을 쓰다 보니 더 작성하고 싶은 부분은 많으나,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질 거 같아 여기까지만 작성해야겠다. 앞의 1부에서도 말했지만 첫 블로그를 시작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 글 쓰는 실력도 차차 늘리고 차에 대해서도 깊게 알아가겠다. 

 

다음 편은 BMW 3시리즈에 대해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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