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차량에 대해서.
지난 1부에서는 2시리즈 차량의 2세대 모델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2시리즈 차량은 BMW의 다른 모델들에 비해 리뷰가 적다.
실제 BMW 판매 대수를 보면 아래와 같이 높은 순위권은 아니다.
(4시리즈 아래로는 스포츠 모델 M시리즈와 전기차모델 I 시리즈, 실질적으로는 하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매력이 많은 차임에도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니사요?
우선 차량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나의 생각을 꺼내보겠다.
4. 실내 및 옵션
1) 터치스크린 / 센터패시아
터치스크린은 계기판 옆으로 일체형은 아니나 연결되어있는 형태로 부착되어있다. 터치스크린은 10.25인치로 되어있으며 주행 중 내비게이션을 보는데 불편함은 없다. 센터패시아의 메뉴들은 직관적이어서 더욱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지난 3시리즈 소개와 같이 실내 터치스크린 및 센터패시아는 큰 차이점이 없다.
2) 프레임리스 도어
테일램프가 2시리즈의 첫 번째 매력이었다면 두 번째는 바로 프레임리스 도어다.
프레임리스로 인해 차량이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3) 파노라마 선루프
3, 5시리즈의 일반 선루프와 다르게 2시리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고 있다.
그란 쿠페 모델이다 보니, 뒷자리가 좁은 편은 사실이나 파노라마 선루프로 답답하다는 느낌은 많이 해소가 된다.
(다만, 일반 모델인 advantage은 적용이 안되며, Mspt모델 이상부터 적용이 된다.)
(추가적으로, 그란 쿠페는 4 door / 쿠페는 2 door이다.)
4) 기타 옵션
실내 : 열선시트, 주차 보조 시스템, 열선 핸들 등
안전 : 후측방 경고, 전방 충돌 경고, HUD,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X Drive gran coupe 이상)
- 최고 트림 이하 모델에서는 안전에 관한 옵션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 크게 아쉽다.
5. 연비
현재는 가솔린 모델만 출고가 된다.
종류 | 220i | 235i XDrive |
연비 | 11.2km/L | 10.5km/L |
실제 차주분들의 인증 후기를 볼 때, 도심에서는 컨트롤을 해야 9~10km/L가 나온다고 하며, 차체 대비 연비가 좋다는 평이 많지 않다. 반면 단종된 디젤 모델의 실제 연비 인증 후기는 15km/L 이상 이라고 한다. (역시 연비는 디젤이다.)
6. 생각
BMW 2시리즈의 소개글을 작성하며 나의 의견을 길지 않게나마 정리해본다.
장점 : 가격 대비 뛰어난 스포츠성 디자인
단점 : 가격, 좁은 2열 좌석 (성인 175cm도 불편한 좌석)
다만 가격대비 대체할 수 있는 차량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 최저트림 : 약 3,800만 원 ~ 최고트림 : 약 5,000만 원 / 프로모션 적용 및 취득세 제외, danawa 기준 대략적인 금액이다.)
옵션 풍부한 준대형 국산 그랜저, K8도 선택지가 있으며,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고 아우디 A4, BMW 3 시리즈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위의 가격대로 저런 스포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량도 없는 것은 사실이다.
결론은 옵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BMW 2시리즈는 손이 가기 힘들것 같다.
지금까지 BMW 2시리즈 차량에 대한 소개와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이전 글에서 벤츠 C클래스 소개를 하려고 했으나, 잠시 뒤로 미루고 2시리즈 차량 소개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벤츠 C클래스 차량 소개는 국내 풀체인지 출시가 된 이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 차는 국산의 과학차량 K5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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