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 및 단점 비교 (3)
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정보)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 및 단점 비교 (3)

반응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점 및 단점 (3)

 

출처 : 현대자동차

 

주변에 차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전기차로 가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디젤차는 이제 끝이야",

"기름값도 그렇고 지금 휘발유차를 사면 전기차로 가기 전까지 타야 되는데.."

 

이런 대안으로 많은 분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넘어오십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대안으로,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장점

 

1) 다양한 절세 혜택 및 비용 절감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 시 취득세는 40만 원, 개별소비세는 최대 140만 원가량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2023년까지였으나, 올해 2월 경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절세 혜택을 2025년까지로 연장을 검토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공영주차장 50% 할인과 혼잡통행의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결국 내연기관 Base로 향후에는 친환경차에서 제외되어 혜택이 줄어들 것입니다.)

 

 

2) 높은 연비

 

이전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1)의 글에서도 작성하였지만 기존 내연기관 대비 눈에 띄게 연비가 좋은 편입니다.

 

연비에 가장 치명적인 정차 - 출발 - 정차 상황에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운행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출처 : KIA

 

3) 정숙성

 

저 ~ 중속에서는 전기 모터 + 약간의 엔진 힘으로 주행을 하기에 실내의 정숙성은 좋은 편입니다. 

 

시동을 On/Off 시에는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는 내연기관과는 확연히 달리, 시동을 걸었을지 모를 정도로 굉장히 조용합니다.

 

 

4) 초반 가속감

 

실제 주행을 하면서도 느꼈던 부분입니다. 

 

내연기관의 경우 0 ~ 60km/h로 가속이 될 때, 두세 번의 변속을 통하여 매끄럽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차량은 해당 속도에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출발 시의 가속감은 부드럽고 경쾌한 편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2. 단점

 

1) 비싼 차량 가격

 

차량 가격이 일반 내연기관 대비 비싼 편입니다. (최저 트림 기준)

 

  • K5 2.0 가솔린 : 2,425만 원 / K5 하이브리드 : 2,815만 원
  • K8 2.5 가솔린 : 3,340만 원 / K8 하이브리드 : 3,770만 원
  • 소나타 2.0 가솔린 : 2,590 만원 / 소나타 하이브리드 : 3,012만 원

아무래도 내연기관 자동차 구성에 비하여 고전압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 추가된 전자 장비가 많기 때문입니다.

 

 

2) 수리 문제(비용)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와 모터 등 장비들은 일반 정비소에서 수리가 어려우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 또한 실 차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리가 가능한 지점이 많지 않다 보니 긴 대기기간 소요되고, 수리 비용도 생각 이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낮은 공간 활용도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큰 배터리 및 많은 부품들이 장착이 되어, 트렁크 용량이 적습니다.

(실제 BMW 320i와 330e를 비교했을 때, 330e의 제원이 더 크고 공차중량도 무겁지만 트렁크 용량은 배터리로 인하여 작았습니다.)

 

출처 : BMW


그 외로, 하이브리드 차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EV → 엔진으로 변속이 될 때 발생하는 "엔진 변속 소음이 내연기관 차량 대비하여 과하다"라는 평도 많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감가가 심하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지 못해 단점으로 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보증 기간에 따라 감가율이 변동되는 부분이 크지만, 요즘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여 수요도가 높아졌기에 예전보다 감가율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내연기관에 비하여 자동차 성능 자체로서는 확실히 우수하나 가격적인 면에서 비싸기에, 2~3년만 타고 바꾸시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멀지 않은 시간에 차를 바꿀 계획을 갖고 5년 이상 운행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처 : BMW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