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4) 전기차의 장점
2022년 현재,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입니다.
의견이 다양하게 갈리는 와중, 전기차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의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도로에서 다양한 전기차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전기차로 넘어가는 차주들은 당연히 깊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단점을 상쇄할만한 큰 장점을 보고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의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지 비용
유지비 중 첫째는 바로 유류비다. 전기차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아파트나 회사에 주기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사용금액을 지불하면 언제든지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출퇴근과 같이 주행거리나 환경이 고정적이라면 확실히 내연기관에 비해 저렴하다.
(일례로, 지인 중에 내연기관을 타면서 월 25만원 가량을 유류비로 지출하었으나 전기차로 바꾸면서 5만 원 정도로 줄었다고 한다.)
또한, 주차비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반 차량에 비해 약 50% 할인이 있으며 자동차 보험가입시에도 친환경차 혜택을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바로 수리 및 점검 비용이다. 내연기관과 달리 엔진, 미션오일 같은 비용이 큰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고 발생 시, 배터리 문제로 큰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큰 단점도 존재한다.)
2. 주행 성능
하이브리드 차량만 타도 많은 사람들이 조용하다고 느끼지만, 전기차는 훨씬 조용하다.
시동을 켰는지도 모를 정도이나, 고속 주행시에는 타이어 마찰음과 풍절음과 같은 주행소음은 외부 요인이기에 어쩔 수 없다.
또한, 전기차의 매력은 바로 '힘'이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변속기가 없기에 저속에서 고속으로 변속 시, 쭉쭉 잘 나간다.
3. 실내 공간
전기차 중에서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는 차들이 있다. (아이오닉 5, Tesla 등)
이러한 차들은 차체 하부 혹은 앞/뒤로 배터리와 모터 관련된 부품들만 설치하여 기존의 내연기관 부품들이 차지하는 자리를 모두 제거하여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아직까지는 많은 차들이 내연기관 자동차 플랫폼에 배터리 및 전기모터 구동으로 출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실내에서 내연기관과 큰 차이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로 해서 전기차의 장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기에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사실 차 자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내연기관에 비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기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주변 인프라가 부족하며 기술적으로 완전하지 않기에 '시기상조'라고 저는 이전 글에서 작성했습니다.
학창 시절, 미래에는 화상통화가 이루어질 거라고 배웠는데 상용화된 것은 10년 안에 상용화가 되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처음의 스마트폰은 혁신이었으나, 현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분들도 스마트폰을 들고 계신다. 정확히 10년도 안되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훨씬 빠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환경적인 부분, 그리고 수많은 기업에서 참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10년보다 빨리 상용화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전기차에 대한 부분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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