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 (1) 2,000만원대 국산 세단

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 (1) 2,000만원대 국산 세단

출처 : 현대자동차

 

높아지는 차량의 가격, 늦어지는 출고, 점차 치솟는 연료값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신차를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있고 선호하는 차종도 각기 다릅니다.

 

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격'이라는 부분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가격대'에 따라 구매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새로운 주제로 가격대별 자동차 시리즈를 시작하겠습니다.

 

※ 차량 가격 기준이며, 취득세 / 보험료 등 각종 부대비용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 구매자 입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옵션을 추가하였으며, 최저트림의 無 옵션은 제외하였습니다.

 

1) 아반떼 

2,000만원대의 자동차를 고려하였을 때 가장 쉽게 고려하는 차량입니다.

가격대에 비해 세련된 실내 / 실외 디자인과 풍부한 옵션이 아반떼의 장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금액은 약간 상승하였지만 일부 옵션 및 실내 베이지 시트 색깔이 추가되었습니다.

모델	1.6 Inspiration A/T (가솔린)	최고 트림
추가옵션	X	기본 옵션은 다 포함. 휠 사이즈 변경 및 선루프 추가 X
가격	2,580만원

- 가솔린 1.6 모델의 최고 트림 기준의 가격이며, 중간 트림 + 기타 추가 옵션을 한다면 약 100 ~ 200만 원 저렴하게 차량 가격이 나옵니다.

 

모델	하이브리드 Modern DCT	중간 트림 (2/3)
추가옵션	컴포트1, 현대 스마트 센스2,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선택옵션을 모두 추가하면 최고트림과 동일한 사양
가격	2,910만원

- 일부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거의 3,000만원 가까이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위의 옵션은 필수라고 생각을 하여 추가하였습니다.)

 

 - 하이브리드 최저 트림의 경우 중간트림에 비해 약 250만 원 낮게 시작하지만 옵션이 많이 부족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2) K3

아반떼 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고려하는 차량은 바로 K3입니다.

출처 : KIA

페이스리프트만 진행되어, 3년전 풀체인지를 진행한 아반떼에 비해 실내 디자인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컴팩트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모델	1.6 가솔린 시그니처	최고 트림
추가옵션	10.25인치 클러스터	이외의 기본 옵션은 다 포함. 프리미엄 사운드 및 선루프 추가 X
가격	2,522만원

- 최고트림가격 기준으로,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중간 / 하위 트림에 일부 옵션들을 추가한다면 약 100 ~ 200만 원 저렴하게 차량 가격이 나옵니다.

 

출처 : KIA

 

3) 소나타

2,000만원 후반대의 금액으로 소나타의 낮은 트림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물론, 전동 시트 및 편의 사양의 경우 최고 트림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앞 좌석 열선시트는 있습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 Ⅰ옵션 추가 시 안전에 관한 부분은 부족하지 않으며, 외관의 라이트도 기본으로 LED가 장착되었습니다.

 

모델	2.0 Premium Plus	최저 트림 (1/3)
추가옵션	인포테인먼트 네비, 현대 스마트 센스 ∥	전동시트 X
가격	2,968만원

 

출처 : 현대자동차

4) K5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2,000만 원 후반대의 금액으로 K5도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KIA

 

2.0 소나타와 비교하였을 때, K5 2.0은 3,000만 원을 약간 초과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까지 추가가 가능하였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지만, 디자인으로 인해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K5를 구매하게 된 것 같습니다.

 

모델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중간 트림 (2/4)
추가옵션	스타일, 드라이브와이즈,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시트 X
가격	2,952만원

최고트림의 가격은 약 3,000만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3,000만 원대 세단 시리즈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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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00만 원대 구매 가능한 차량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개소세 인하로 약간의 금액이 인하되기는 하나 대략적으로 위의 금액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르노의 SM6과 쉐보레의 말리부는 옵션 추가로 3,000만 원을 넘었으며, 쌍용에서는 세단 차량이 없어서 제외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000만 원대 차량이라면 아반떼를 선택할 것 같고, 소나타 및 K5는 비용을 더 지불하여 중간 이상 트림의 차량으로 구매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는  2,000만 원대 구매 가능한 SUV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