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매력적인 스포츠카, 스팅어

일상에서의 매력적인 스포츠카, 스팅어_(1) 제원, 가격 등

짜릿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의 두 차량이 있습니다.

GENESIS G70과 바로 KIA의 스팅어입니다.

출시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내년 2분기 경 단종 예정으로 굉장히 아쉽습니다.

스팅어는 특히 오너분들 사이에서 튜닝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며, 동호회는 매우 활발합니다.

저 또한 스팅어에 한때 관심이 있었습니다.

멋지다고 표현할 만한 외관 디자인에 넓은 차체와 주행성능까지.

다만, 연비를 저는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결국 선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스팅어를 볼 때면 눈을 떼지 못합니다.

특히 딥 크로마 블루 외장 색상에 레드 켈리퍼 브레이크의 조합은 디자인만 보고 스팅어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팅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처음 출시되었고, 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22년형 이전의 모델은 스팅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 또한 KIA 모델이지만 KIA 마크가 아닌 독자적인 마크로 오너들 사이에서는 스팅어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2020년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고 명칭도 '스팅어 마이스터'로 변경되었습니다.

2.5T 모델의 경우 제로백은 6초 초반, 그리고 3.3T 모델의 경우 최고 4.76초가 나온다고 합니다.

. G70과 스팅어의 외관상 제원을 비교해보면, 전장이 스팅어가 압도적으로 긴 것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 스팅어의 전장이 G70 대비 약 15cm, 그리고 휠베이스도 약 7cm 정도 깁니다.

. 실제로 2열 탑승해보면, G70 2열 공간이 훨씬 좁게 느껴지면서 위의 수치보다 체감이 더 되는 듯합니다.

연비와 출력에서도 두 차량은 비슷한 수치를 보입니다.

(물론, 사용된 엔진의 배기량이 다르다는 점은 감안합니다.)

G70과 스팅어 출력, 성능 비교의 글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G70이 더 스포츠 주행에 초점을 두고 있고 스팅어는 실내 공간 및 일상 주행 성능에 더 힘을 기울였다는 평이 많습니다.

. 다나와 기준 2.5 가솔린 및 3.3 가솔린 차량 각각의 선호도 1위 차량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 2.5 가솔린 = 2WD / 3.3 가솔린 = AWD(사륜)

. 2.5 가솔린 = 마스터즈 옵션 / 3.3 가솔린 = 아크로 에디션 (성능 차이 X, 시트 및 디자인 차이)

. 스팅어 중간 트림으로 구매를 원하신다면 5,000만 원 이상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3.3 가솔린 최고 트림의 경우, 6,000만 원의 구매 예산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G70은 스팅어 대비 약 300 ~300만 원가량 더 비용이 듭니다.)

. 5,000만 원 ~ 6,000만 원의 차량이라면 충분히 수입 D세그먼트 자동차의 예산 범위이고,

할인이 클 시기에는 BMW 5 시리즈 및 아우디 A6까지도 고민을 할 범위입니다.

. 그럼에도 스팅어와 G70을 선택을 하고 마니아 층들이 두터운 것을 보면 그만한 매력이 충분히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팅어의 제원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기대하는 스팅어의 디자인. 그리고 옵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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