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플레그십 SUV, 펠리세이드_(2) 디자인, 옵션 등
지난 1부에서는 펠리세이드의 제원과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형 SUV의 장점으로 넓은 공간성과 수입차와 비교하였을 때, 합리적인 가격과 풍부한 옵션으로 아빠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22년 9월 기준 약 5 ~ 6개월가량 대기가 필요합니다.
현대차의 주력 차종인 아반떼,그랜저(10개월 이상), 아이오닉 5(12개월 이상)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반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펠리세이드는 굉장히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쏘렌토 다음으로, 투싼과 싼타페를 제쳤습니다.
올해 상반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이전보다 고급스러움을 더 갖게 된 펠리세이드
지금부터 디자인 및 옵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 디자인
1) 전면 디자인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전 모델보다 넓어지고 커진 캐스케이드 그릴입니다.
그릴은 범퍼 하단부터 시작하여 헤드램프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디자인입니다.
강인하고 웅장하게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준대형 SUV 답게 헤드라이트 부분도 세로로 길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2) 후면 디자인
전형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트렁크 아래쪽으로 LED 라이트가 길게 들어가 있으며, 그 아래로는 실버 크롬으로 나름의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테일램프는 뒤에서 볼 때는 작은 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3) 측면 디자인
준대형 SUV의 웅장한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은 바로 측면 같습니다.
높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까지 넓은 공간감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드 스텝이 필요할 정도로 높은 좌석 위치를 나타냅니다.
5. 실내 및 옵션
1) 터치스크린 및 디지털 계기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으며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계기판 모두 12.3인치로 시인성이 좋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10.25인치에서 터치스크린이 확대되었습니다.)
2) 센터패시아
그랜저 정도까지는 아니나, 공조 및 인포테인먼트 버튼들이 많다 보니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운전석에서부터 가장 멀리 있는 버튼은 주행 중 사용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송풍구는 중앙과 조수석에 배치되어 있고 송풍구 형태로 그 사이를 이어줌으로써, 1열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합니다.
3) 기어노브
현대자동차 패밀리룩인 버튼식 변속 버튼으로 되어 있으며, 시트 바로 옆이 아닌 약간 앞쪽으로 배치되어 시인성이 좋습니다.
Drive mode 버튼도 돌출형으로 기어노브 버튼 옆에 부착되어 주행 중 사용하기 편리해 보입니다.
4) 시트
중간 트림 이상부터는 천연 가죽시트가 추가됩니다.
2열에는 통풍시트 그리고 3열에는 열선시트가 추가되면서 훌륭한 옵션을 보여줍니다.
5) 옵션
. HUD
.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시트 내 공기주머니가 최적의 운전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움)
.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실시간 엔진 소음을 분석해 최적의 실내 공간을 만듭니다.)
. 서라운드 뷰 모니터
.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적외선 무릎 워머 등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플레그십 SUV 펠리세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람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실내 디자인, 그리고 넓은 공간감. 펠리세이드의 장점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솔린의 부드러움과 디젤의 파워까지 겸비한 펠리세이드.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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