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플레그십 SUV, 펠리세이드_(1) 제원, 가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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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현대의 플레그십 SUV, 펠리세이드_(1) 제원, 가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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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플레그십 SUV, 펠리세이드_(1) 제원, 가격 등

 

출처 : 현대자동차

 

준대형 SUV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델, 바로 펠리세이드입니다.

 

하이브리드 SUV가 출시되기 전, 중형 SUV에서 준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로 많이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차주분들 사이에서도 중형 SUV 대비 낮은 연비와 높은 가격이 펠리세이드의 단점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넓은 공간감과 훌륭한 정숙성 등 단점보다 많은 장점이 있는 모델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플레그십 모델로 준수한 외관과 훌륭한 옵션을 겸비한 펠리세이드,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2세대

펠리세이드의 시초는 '맥스크루즈'라는 SUV 모델입니다.

2013년 맥스크루즈는 1세대 모델로 처음 출시되었으나, 당시에 큰 인기를 보인 싼타페에 밀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이후, 2018년 11월 2세대 모델인 펠리세이드가 등장합니다.

12월 11일에 출시되었고, 발표회 이후 8일간 사전계약만 2만 506대를 기록하는 높은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펠리세이드 발표회 전날 한국에서는 G90 발표회가 있었으나, 현대 정의선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펠리세이드 발표회를 참석하여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펠리세이드의 등장으로 국산 경쟁 모델인 렉스턴의 판매는 직격탄을 맞았고, 수입 경쟁모델인 이쿼녹스와 트래버스도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도어 프레임의 마감처리 및 고급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 등 크고 작은 아쉬운 점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2. 제원

  펠리세이드
2.2 디젤
펠리세이드
3.8 가솔린
배기량 2,199cc 3,778cc
전장 / 전폭 4,995mm /
1,975mm
4,995mm /
1,975mm
전고 / 축거 1,750mm /
2,900mm
1,675mm /
2,865mm
공차중량 1,970~1,995kg 1,895~1,920kg
연비 12 ~ 12.4km/ℓ 9 ~ 9.3km/ℓ

 

펠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 가솔린 모델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약 5m의 전장과 2m 가까이 되는 넓은 전폭을 보여줍니다.

(펠리세이드 모델은 큰 차체로 인해 주차가 어렵다고 합니다.)

 

연비에서는 디젤이 가솔린보다 약 3km/ℓ 가량 높게 나타나며, 실제 차주들 사이에서 가솔린 연비는 정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2륜 구동 기준이며, 4륜일 시 디젤과 가솔린 모두 약 1km/ℓ 가량 연비가 덜 나옵니다.)

 

● 연비

출처 : KIA / 쌍용자동차

 

 

  펠리세이드
2.2 디젤
(4WD)
모하비
3.0 디젤
(4WD)
렉스턴
2.2 디젤
(4WD)
배기량 2,199cc 2,959cc 2,157cc
전장 /
전폭
4,995mm /
1,975mm
4,930mm /
1,920mm
4,850mm /
1,960mm
전고 /
축거
1,750mm /
2,900mm
1,790mm /
2,895mm
1,825mm /
2,865mm
공차중량 2,025~
2,050kg
2,265~
2,280kg
2,170kg
연비 11.4~
11.7km/ℓ
9.3km/ℓ 11.1km/ℓ

 

※ 디젤 및 4륜 구동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제원을 볼 때, 펠리세이드가 전장과 전폭이 가장 크고 렉스턴은 가장 높은 전고를 보여줍니다.

 

모하비의 경우 3.0 디젤만 판매되고 있으며, 아무래도 높은 배기량으로 인해 무거운 차체 중량과 낮은 연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펠리세이드와 모하비 2열 탑승을 해보았는데, 실내는 모하비가 훨씬 세련된 디자인이었고 반면에 공간감은 펠리세이드가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3. 가격

- 2륜 구동 가격을 기준으로 했으며, 4륜 구동일 시 약 +250만 원 정도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최고 트림 옵션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출처 : 다나와

 

최고 트림 기준으로 약 5,600만 원 정도에서 펠리세이드 차량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험료 포함)

중간 트림 + 옵션으로 보았을 경우 약 5,000만 원 초반 정도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젤과 가솔린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니 연비를 생각하시면 디젤 모델, 그리고 정숙함을 고려하신다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하비는 최고 트림 기준 약 6,000만 원 초반대의 가격, 그리고 카니발과 렉스턴 경우 2.2 디젤 모델 최고 트림 가격은 약 5,000만 원 정도입니다.

이 사이에서 펠리세이드가 보여주는 장점은 확실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펠리세이드 모델의 제원 및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형 SUV는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공간과 연비] 두 가지 조건을 사로잡았습니다.

카니발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 예정인 만큼, 펠리세이드도 마찬가지로 다음 풀체인지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펠리세이드의 디자인 및 옵션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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