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 일상의 전기차
전기차로의 추세 변환이 최근 2~3년 내 굉장히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3년 전, 전기차? 하면 '테슬라'가 유일했으며 '전기차는 아직이야~' 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그러나 지금은 차를 사는데 있어, 전기차를 고려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고 도로에서도 파란색 번호판을 띤 전기차들이 자주 보인다.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차가 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잘 준비하면서 이끌어나가고 있다. 코나를 시작으로 아이오닉 5, EV6를 선보였다.
이후의 후속 모델들도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킨다.
특히 현대차는 파워트레인성능개발센터를 전동화성능개발센터로 개편하면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에 힘을 장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전기차는 무엇인가? 일반 구매자들의 관점에서 궁금한것들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겠다.
1. 전기차
- Eletric car. 전기를 동력으로 삼아 운행하는 자동차 (전기모터 사용 → 운동에너지 발생 → 차량구동)
- 내연기관과 달리 엔진이 없이 배터리와 모터로만 구동하여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X
- 내부 구조.
- 일반적으로 요즘 출시되는 전기차의 하부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있다.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전기차 하부 구조이다.
- 모터를 움직이게하는 전기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필요할 떄 사용하는 원리이다.
- 충전. 외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배터리를 충전.
- 급속 충전기는 50kW급으로 완전 방전 상태에서 80% 까지 약 30분이 소요
- 완속 충전기는 약 6~7kW급으로 완전 방전상태에서 완전 충전까지 약 4~5시간이 소요
- 차량들의 충전구가 앞에 있고, 뒤에 있는 경우가 있어 충전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간략하게 충전에 대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이동식 충전기는 최대 16A(전류)를 허용하며 (다만 일반 콘센트에서 내보내는 전류는 16A이하가 대부분)
요즘 콘센트는 거의 220V를 사용한다.
전력은 전류 * 전압으로 16A * 220V = 3,520W(전력 단위) => 단위변환 시, 3.5kW이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은 kWh로 표현이 되는데, 현대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용량은 72.6 kWh이므로 3.5kW로 충전하였을 때 이론으로는 약 20.7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충전량이 80% 수준 되었을 때, 배터리의 부하를 줄이면서 충전 속도가 줄어들게 되어 계산한 시간보다 완충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게 된다.
- 충전비용
- 현재, 전기차 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략 완속충전기 기준 1,000원에 25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 완속 충전 기준, 800~900km 시, 40,000원 ~ 50,000원 수준이라고 이야기가 나온다.
- 성능 및 승차감
-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작동하자마자 최대 토크가 발생하여 저속에서의 가속력이 뛰어나다.
- 배터리가 굉장히 무겁고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안정성 및 승차감이 부드럽다.
(다만, 차체 하부 외관에 문제가 생겼을 시, 배터리에도 영향이 갈 수 있기에 큰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기차에 관해 기본적인 부분을 이야기해보았다.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대략 1,000만원 이상 비싸면서 충전에 대한 압박감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유로 구매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다음시간에는 왜 전기차가 시작이 되었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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