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2) 전기차의 역사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은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일반 디지털 및 전자업체들도 전기차 제조에 발을 들이며 역동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1800년대부터 내연기관의 개발을 통해 산업혁명으로 전세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절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내연기관,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기차.
전기차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1. 1800년대 초 ~ 1900년대 초
최초의 전기차는 1830년대에 최초로 개발되었다. 가스통 플란테(물리학자)가 축전지를 발명을 하고, 이후 카밀 포레가 성능을 발전시키면서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이 가능해졌다. 축전지 기술 개발과 발전으로 전기자동차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영국의 토마스파커(전기 기사)가 1886년 최초의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이루었으며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용 화보다 약 5년가량 앞선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전기 자동차의 고질점이었던 무거운 무게와 느린 충전시간의 대안점이었다. 헨리 포드가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대량으로 생산을 하였고 원유의 발견으로 시대의 흐름은 내연기관 자동차로 기울어졌고, 전기 자동차는 잊혀 갔다.
2. 1900년대 ~ 현재
자동차 제조사들은 1990년 들어서면서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와 유가 문제로 인해 다시금 전기차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국의 GM사는 최초의 현대적인 전기 양산차로 볼 수있는 EV1을 임대 형식으로 보급하였으나 수요가 낮고 수익성이 낮았기에 1년 만에 해당 생산라인을 폐쇄하였다.
그러나 유럽 배출가스 기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개발에 다시금 발벗고 나서기를 시작했다.
특히 2014년 시작된 '유로 6'규제로 디젤 차의 오염물질 배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지면서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게 되고 그에 따른 자동차 값의 상승이 발생했다. 그리고, 일부 자동차 업체의 배출가스 조작이라는 부정행위가 이루어지고 일부 자동체 업체들은 아예 디젤차 개발 및 생산을 중단하기까지 한다.
3. 현재 ~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5년부터 시행될 '유로 7'의 규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의 마지막 규제 등급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폭스바겐 수석 엔지니어는 '유로 7'은 내연기관의 파멸이라고 지적했고 '유로 7'규제를 연기하거나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전 세계 내연기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친환경인 전기 자동차.
개발과 개선이 함께 되어야 앞으로 100년 이상의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다음 주제는 전기 자동차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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