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3) 전기차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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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전기차 (3) 전기차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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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3) 전기차의 단점

출처 : 현대자동차

현재, 차량 구매를 앞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 전기차를 살까? 내연기관을 살까? "

" 가격은 전기차가 훨씬 비싼데, 5년 ~ 10년 뒤를 생각해보면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일 것 같아 "

" 아직 전기차는 시기상조야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은 비슷한 고민을 한다.

 

이러한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와 수요를 충족하고 있긴 하나, 이는 장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 그럼,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행거리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개발로 배터리의 용량을 확대하면서 주행거리가 늘고 있지만,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로 보이지는 않는다.

 

전기차의 선두주자 '테슬라'를 볼 때, Model S : 652km / Model 3 : 528km (최대 주행거리)이다.

상대적으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보다 훨씬 긴 주행거리를 보인다. 

(벤츠 eqe : 478km / 기아 ev6 : 475km / 현대 아이오닉 5 : 429km / 아우디 이트론 : 291km), 현재 기준

 

다만,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에어컨과 히터를 틀 시, 주행거리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출처 : EV트렌드 코리아

2. 가격

전기차는 현재 판매되는 동급 모델에 비해 약 1,0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1) G80 [내연기관 기본 트림 : 5,410만원 ~ / 전동화 모델 : 8,819만 원~]

2) X3 [내연기관 기본 트림 : 6,440만 원 ~ / 전동화 모델 : 7,590만 원~]

 

대략적인 가격 비교를 보여드리기 위해 위와 같이 예시를 들어주었으며, 타 제조사 및 모델도 비슷한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

 

출처 : BMW 코리아

3. 충전

주행거리와 더불어 가장 큰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충전'이다.

충전소와 더불어 충전 시간까지, 오죽하면 '전기차 오너들은 부지런해라'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급속 완전 충전시 30분, 완속 충전시 4~5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내연기관은 가득 채워도 길어봤자 10분이다.

또한, 요즘 전기차가 많아지며 아파트 내 충전 시설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출처 : TESLA


크게 3가지 주제로 하여 전기차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저로서도, 전기차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구매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게나마 작성해 보겠습니다.

짧은 주행거리, 느린 충전 속도에 비싼 가격까지 생각해 볼 때, 아직은 내연기관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 가격적 부분에서 최소 1,000만 원의 차이라면 10년 이상 탈 생각을 한다면 가치는 있겠으나, 5년 이하로 생각한다면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충전요금이 저렴하다고 할지라도, 마찬가지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2. 앞으로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배터리로 구성된 전기차가 탄생할 것이기에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차량들은 후에, 중고차로 팔아도 현재 내연기관보다 덜하겠지만 꽤나 감가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내연기관과 달리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

 

전기차 구매에 대한 저의 현실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끄적여 보았습니다.

 

사실 실제 타시는 분들 중에 만족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고, 전기차나 내연기관이나 각각의 장/단점은 존재하기에 많은 고민을 하신 후에 구매를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주제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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