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디자인의 시작, K5 (1)
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소개)

KIA 디자인의 시작, K5 (1)

반응형

K5 차량에 대해서 K5 (1)

출처 : KIA

우리나라 대표 중형 세단 K5.

 

K5가 처음 출시된 2010년, 굉장한 센세이션이었다. 국내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바꿔 버렸다.

2010년 당시, 소나타의 디자인을 보더라도 그랜저와 비슷한 클래식한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

 

당시 젊은 사람들의 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 선택지가 많이 없었기에 K5를 많이 선택을 했고 그에 만큼 거칠게 운전하는 사람도 많아, K5가 일명 '과학 5호기 및 양카'라는 별명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실제 2010년 당시, K5의 판매 순위는 경쟁 차량 소나타를 앞서고 1위를 차지했었다.)

 

K5의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출시되는 기아차와 현대차들은 확실히 클래식과 올드함을 지우고 젊음과 날렵함을 갖춘 이미지로 탄생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K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3세대

2019년 바뀐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2020년부터 출시되었다.

기존 1,2세대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바뀐 모습이었으며 실제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는 기아차의 역대급 역작이라는 평이 많았다. 

 

출처 : KIA / 더뉴 K5 2019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국내차 중 디자인 부분에서 K5의 스포티함과 날렵함을 넘어서는 차량은 스팅어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모델은 1.6 터보, 2.0 가솔린 / 하이브리드, LPG 차량으로 판매가 된다.

현재까지는 모든 모델이 전륜으로 현재 북미에서는 K5 GT 4륜 모델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2. 제원

 

전장 및 전폭은 4,905mm / 1,860mm로 넓은 편이며 동급 경쟁 차량인 소나타 대비 전장이 약간 길고 나머지는 동일하다. 

공차중량은 1,425kg ~ 1,450kg으로 BMW 3 시리즈 및 아우디 A4에 비해 70~100kg 이상 적게 나간다.

 

3. 디자인

 

1. 전면 디자인

 

날카롭다, 역동적이다, 공격적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이전 1, 2세대보다 한층 더 그릴과 LED 라이트가 얇아지고 길어졌다. K5는 기아차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와 앞으로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특히 전면 보닛에도 라인을 넣어주며 각진 모습으로 스포티함을 더하였고, 보닛으로 이어지면서 '<' 모습으로 갈라지는 LED 라이트의 모습은 기아차 디자인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2. 후면 디자인

 

전면부가 굉장히 날카로운 느낌이었다면 후면 디자인은 덜 강렬하지만 부드러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일자형 테일램프는 전면부의 LED 라이트와 동일하게 얇게 디자인되어 있지만 시인성은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트렁크의 스포일러는 약간의 튜닝을 진행한 느낌과 같이 튀어나와있으며 듀얼 머플러가 장착되어 있다. (다만 실제로 싱글 배기구만 사용된다.)

 

출처 : KIA

 

3. 측면 디자인

 

K5가 쿠페형 세단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지난 2세대 (더 뉴 K5) 보다 훨씬 C필러 부분이 날카롭게 떨어진다. 솔직히,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말하자면 쿠페형의 아우디 A5세단에 버금가는 느낌이다. 

 

측면에서도 보이는 LED 라이트의 끝 부분이 날카로움을 한층 더해주며, 차의 전면은 후면부에 비해 약간 더 긴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모습이다.

 

출처 : KIA

 

 

지금까지 기아 K5 차량의 3세대 제원 및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K5 소개 2부에서는 옵션 및 연비, 개인적인 생각을 같이 공유해보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