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단의 새로움, K8 (1)
국내 준대형 세단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K8.
기존 K7의 애매함을 없애고 럭셔리와 날렵함을 장착하여 새롭게 탄생하였다.
출시되기 전 스파이샷부터 크게 인기를 끌어왔으며, 디자인이 공개되자 호불호가 갈렸으나 대체적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의 메인 모델 K5, 쏘렌토부터 K8까지 기아차의 디자인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디자인부터 성능, 가성비까지 부족한 점이 없는 K8. 차량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3세대
K7 으로 불리던 1, 2세대 모델에서 완전히 탈바꿈했다.
(K7이라는 명칭을 이어가지 않고 K8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기아차의 다짐이 보였다.)
- 더 뉴 그랜저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K7 모델의 풀체인지가 앞당겨졌다는 스토리가 있다.
모델로는 2.5 가솔린, 3.5 가솔린, 1.6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특히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많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랜저보다 K8을 선택하게 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실제, 연비와 세금 관점에서 보았을 때 타당하다.)
2. 제원
전장 및 전폭은 5,015mm / 1,875mm 로 그랜저보다 전장에서는 10cm 더 길며, 이전 모델인 K7보다 약 20cm 더 길게 출시되었다.
전고와 축거는 1,455mm / 2,895mm로 그랜저와는 큰 차이가 없으며 제네시스 G80에 비해서는 살짝 작은 편이다.
공차중량은 2.5 가솔린은 1,550kg / 3.5 가솔린 및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1,640kg가량 된다.
(3 시리즈 및 A4의 공차중량은 1,550kg ~ 1,590kg으로 국내 준대형 세단과 비슷하다. )
3. 디자인
1. 전면 디자인
전면부 디자인은 맹수와 같은 날카로운 느낌과 미래적인 이미지에 '상당히 거대하다'라는 인상을 준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은 훨씬 거대해졌으며 프레임리스로 이전 K7 모델보다 강렬하며 훨씬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범퍼 하단 바디킷 부분이 은색으로 된 부분은 나름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LED 라이트는 이전 K7 2세대보다 얇고 길게 빠졌다.
2 후면 디자인
요즘 자동차 트렌드인 일자형 테일램프를 사용하여 차를 더 넓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리어램프 부분은 에지 있게 꺾인 모습으로 날카로움을 한층 더했다. (개인적으로 K5 전면 LED 라이트가 생각났다.)
특히 K8도 턴 시그널이 장착되어 디테일에도 굉장히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트렁크 라인부터 하단 머플러까지 각진 느낌을 주어 입체감이 돋보였으며, 전면보다는 후면에서 준대형 세단의 느낌이 강했다.
3. 측면 디자인
그랜저 및 G80과 다른 느낌으로날카롭게 빠진 C필러 부분이 준대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감각의 쿠페형 세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단 부분의 크롬 장식은 스포티함을 한층 추가했다.
(그럼에도 2열 내부 공간은 넓게 잘 뽑은 점은 대단하다.)
차량 전면이 후면보다 더 길지만, 뒤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띠어 균형 있는 모습이다.
K3, K5, K8 차량을 보았을 때, 후면과 측면 디자인에서 기아차 디자인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일자형 테일램프와 스포일러에서부터 머플러로 떨어지는 에지 있는 후면 디자인, 그리고 쿠페 스타일의 측면까지..
젊어진 자동차 트렌드를 한층 반영하는 듯했다.
지금까지 K8차량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았다.
K8 차량의 스파이샷이 공개되고 출시되기까지 모든 과정이 생생하다.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굉장한 이목을 끌었던 기억이 난다.
나 또한, 도로에서 K8 위장막 차량을 보았을 때의 굉장히 궁금했었다.
다음 2부에서는 '가성비와 세련됨의 끝판왕 K8' 차량의 실내와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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