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세단의 새로움, K8 (2)
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소개)

럭셔리 세단의 새로움, K8 (2)

반응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움, K8 (2)

 

출처 : KIA

난 1부에서는 3세대 KIA의 준대형 세단인 K8의 제원과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출시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지만, 현재는 반도체 수급 이슈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여 실제 판매량은 높지 않다. 

(현재 인기가 가장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대략 11개월을 대기를 해야 한다.)

 

그랜저보다 한 급 높다고 평가받는 K8. 그로 인해 그랜저의 풀체인지 모델이 가속화되었고, 실제 스파이샷도 출몰하고 있다.

(이전의 각 그랜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다. 추후,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고 소개글을 작성하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K8모델의 실내와 옵션 그리고 연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4. 실내 및 옵션

 

1) 터치스크린 / 센터패시아

 

출처 : KIA

 

차량 실내로 들어왔을 때, 가장 이목을 사로잡는 부분이 바로 이 터치스크린이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부드럽게 약간의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모습은 디지털스럽고 점차 진화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다.

 

내비게이션 밑으로 메뉴 버튼은 균형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터치로 구동식으로 주행 중에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시인성이 좋다.

 

차량 대시보드와 공조기 밑으로 우드 그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안락하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물씬 난다.

 

핸들은 다소 얇다고 느껴지나 클락션 부분은 제네시스와 비슷하게 두툼한 느낌을 가져간다.

 

 

2) 시트

 

운전자를 많이 배려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에르고 모션 시트 옵션이 설치되어 운전 환경에 맞게 자세를 보조해주며, 피로감을 낮춰준다.

 

또한, 헤드레스트 뒤쪽으로 옷이나 가방을 걸 수 있도록 제작된 부분은 굉장히 디테일을 신경 썼다고 생각한다.

 

출처 : KIA

 

3) 2열

 

준대형 세단답게 2열에도 심혈을 기울인 차량이다.

앞좌석 승객이 다리를 뻗어도 다리 공간이 남는 2열은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자랑한다.

뒷좌석 온도 제어 및 열선 / 통풍시트의 설치. 다기능 암레스트는 컵홀더의 역할뿐만 아니라 전방의 미디어를 컨트롤할 수 있다. 

 

출처 : KIA

 

4) 기타 옵션

 

실내 : 메리디안 사운드, 공기청정 모드, 원격 360 뷰 (Kia connect 사용),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 : 전방 충돌 방지,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2)

 

출처 : KIA

5. 연비

종류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AWD 1.6 하이브리드
연비 11.7 ~ 12km/L 10km/L 9.3 ~ 9.7km/L 17.1 ~ 18km/L

2.5 가솔린의 경우, 일반 2.0 가솔린 차량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다.

3.5 AWD 차량의 경우, 실제 차주들의 후기를 보면 연비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편이다.

 

1.6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도심에서도 15km/L 가량의 연비를 보여주며 극강의 가성비 차량임을 증명한다.

6. 생각

K8 차량을 소개하며 의견을 짧게나마 전달해본다.

 

K8 차량은 정말 좋은 차임에 틀림없다. 넓은 차량 크기와 풍부한 옵션, 그리고 연비까지 다방면에서 고려해볼 때 지금 시점에서 K8의 만족감을 따를 수 있는 차는 수입차, 국산차를 통틀어서 없다고 생각한다.

(수입차 기준에서 약 4,000만 원으로는 D세그먼트 정도가 가능하며, 크기와 연비를 고려해봐도 K8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K8 차량의 승차감은 D세그먼트인 아우디 A4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으며, 추후 시승 후기로 남기겠다.

(2.5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차량 시승)


지금까지 K8 차량에 대한 소개를 작성했다.

 

다음 차량은 제네시스 G7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