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의 위상은 돌아올 것인가, 싼타페 (2)_실내 및 옵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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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중형 SUV의 위상은 돌아올 것인가, 싼타페 (2)_실내 및 옵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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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의 위상은 돌아올 것인가, 싼타페 (2)

 

출처 : 현대자동차

 

지난 1부에서는 싼타페 차량의 제원 및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시장에서의 인기가 식은 느낌입니다.

 

도로에서도, 이번 4세대 싼타페보다 그 이전의 세대 모델들이 더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싼타페는 이와 반대로, 신형 모델이 훨씬 눈에 많이 띕니다.)

 

출처 : 다나와

이번 주말, 친구와 주행 중 4세대 싼타페 모델을 보며 '후면 디자인이 약간 아쉽다'라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부터 싼타페의 실내와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실내 및 옵션

1) 터치스크린 / 센터페시아

 

20년도 이전에 출시된 모델로, 아직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일체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내비게이션은 10.25인치 대화면으로 배치되어 있어 주행 중, 보는 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에서 크게 아쉬운 점은 센터패시아 부분에 배치된 버튼입니다.

공조장치부터 내비게이션과 주행관련 버튼까지 한 프레임안에 구성하여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다른 차들과 같이 네비게이션과 엔진 관련 버튼들은 다른 위치에 배치하고 공조 버튼들은 1열로 만들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기어노브

기어노브는 버튼식 변속 다이얼이며 원래 기어노브 자리가 아닌 약간 위쪽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운전자 쪽으로 붙어서 배치되어 있고, 고개를 약간만 숙여도 되어 나름의 배려를 해주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3) 공간

중형 SUV 답게 전체적인 공간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키 180cm 성인 두 명이 앞 좌석 착석하였을 때, 헤드룸과 옆 공간까지 여유로운 쾌적한 느낌입니다.

 

2열도 마찬가지로 180cm 남성이 착석하였을 때도, 공간감에 있어서는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공간감에 있어서는, 확실히 아래 모델인 투싼과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4) 기타 옵션

안전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인식형 스마트 주행모드 등

기타 :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스마트 자세 제어, 빌트인 공기청정기, 사이드 스텝, 2열 엔터테인먼트

 

패밀리 SUV에 사용하기 적합한 옵션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5. 연비

종류 2.2 디젤 2.5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연비 13.7~14.1km/ℓ 10.1~10.8km/ℓ 14.3~15.3km/ℓ

차의 크기와 무게도 있지만, 2.5 가솔린 모델의 도심연비는 실제로 좋지 않습니다.

 

실제 차주분들의 인증을 보면 도심에서는 5~7km/ℓ 정도로 보입니다.

 

중형 SUV부터는 확실히 가솔린의 연비가 낮은 게 눈에 띕니다.

 

1대의 차로 출퇴근 및 여행용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하이브리드로 가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결론

준중형 이상의 국내 SUV의 구매를 고려하는 입장이라면, 선택지는 굉장히 많습니다.

 

미혼의 경우 싼타페보다는 투싼 / 스포티지가 가격적인 부분, 그리고 실내 / 외 디자인에서도 훨씬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또한, 패밀리카로 고민을 하는 입장에서 비슷한 가격대라면 쏘렌토, 그리고 더 큰 사이즈를 원한다면 펠리세이드가 있습니다.

 

며칠 전, 소나타 9세대 모델이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의 아반떼와 성능과 공간의 그랜저 사이에서 소나타에 대한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어서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싼타페가 3 ~ 4년 뒤, 확실한 디자인이나 성능을 보여주면서 다시 예전의 인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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