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시작, 아반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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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첫차의 시작, 아반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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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의 시작, 아반떼 (2)

 

출처 : 현대자동차

 

난 1부에서는 아반떼 차량의 역사와 7세대 모델에 대해 간단히 다루어 보았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준중형 세단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준 아반떼.

 

'아반떼가 거의 3,000만원이야?'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매년마다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합리적인 가성비의 차로 통한다.

 

그럼 지금부터 아반떼 7세대 CN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원

 

항목  
전장 / 전폭 4,650mm / 1,825mm
전고 / 축거 1,420mm / 2,720mm
공차중량 1,185 ~ 1,245kg

전장과 전폭에 있어서는 지난 아반떼 AD 모델에 비하여 약간 증가하였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동급 차량인 K3와 비교하였을때도 유사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차의 중량이 매우 가볍다는 것입니다. 한 급위의 차량인 소나타보다 약 200kg 이상 가벼우며, 동급 차량인 K3보다도 약 50kg 정도 가볍습니다.

 

100km 이상 고속 주행시 차체 흔들림의 전달이 크게 느껴졌고, 남성 3인이 탔음에도 차체가 좀 내려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종류 1.6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N LPI 하이브리드
연비 14.4 ~ 15.4km/L 12.3 ~ 12.8km/L 10.5 ~ 10.6km/L 21.1km/L

연비의 경우 아반떼는 정말 뛰어납니다. (적은 공차중량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주변의 후기를 들어보면, 1.6 가솔린 차량은 도심에서도 약 12km/L 이상 및 고속주행 시에는 20km/L도 많이 찍힌다고 합니다.

디젤차에 버금가는 뛰어난 연비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반떼 N 라인은 기준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디자인

1) 전면 디자인

기존 아반떼 MD와 AD모델에서 탈피하였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범퍼 뒤로 쭉 뻗은 LED 라이트와 더 커진 블랙그릴과의 조화는 확실히 젊은 세대를 취향을 저격하였습니다.

범퍼의 라인들은 차 폭을 더욱 넓게 보여준는 효과를 줍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2) 측면 디자인

요즘 트렌드인 쿠페형 느낌을 잘 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C필러부터 트렁크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모습은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트렁크 윗부분은 순정이지만, 튀어나온 스포일러 부분은 마치 튜닝을 진행한 것과 같은 느낌이 납니다. 

옵션을 넣으면 블랙 휠이 가능한데, 블랙 색깔 - 블랙 휠의 조합은 굉장히 날카롭고 트렌디하다.

출처 : 현대자동차

 

 

3) 후면 디자인

일자형 테일램프와 삼각형 모양 각진 끝부분은 아반떼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방향 지시등은 트렁크 바깥부분만 작동하기에 살짝 아쉽습니다.

튀어나온 트렁크와 뒷 범퍼 하단부는 차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3. 실내

아반떼를 구매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실내'가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19년에서 20년으로 넘어오면서 실내의 계기판과 터치스크린 변화가 가장 획기적입니다.

 

일체형 느낌의 터치스크린과 조수석부터 이어진 일자형 통풍구(실제로는 조수석 끝에만 작동)는 실내를 더욱 넓게 느껴지게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 기타옵션

안전 : 후측방 충돌 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기타 : 컴포트 시트,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아쉽게도 소나타에 비교할 때, 서라운드 뷰 및 계기판 후측방 모니터 옵션은 없다.


지금까지 아반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반떼 CN7, 이전에 비하여 가격이 올랐지만 소재는 너무 안 좋다는 좋지 않은 평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반떼의 가격에 멋진 외부 디자인과 깔끔한 내부 옵션을 생각해보았을 때, 이 정도의 가성비 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초년생'들이 1순위로 선택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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