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 Young? K3
KIA의 K시리즈 중 막내 세단 K3
현대의 아반떼와 함께 국내 준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입니다.
스포티한 외장 디자인과 훌륭한 연비로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 차' 타이틀의 아반떼에게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국산 중형, 준대형 세단의 K5와 K8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K3에 대하여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역사
2012년 첫 출시되었으며, 포르테의 후속모델입니다. 당시에, 통풍 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등 부족한 옵션이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형이라고 볼 수 있는 K5의 열기를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 포르테는, 그 당시 나름의 인기가 있었으며 특히 '포르테 쿱'으로 마케팅에 성공하였습니다.
- 그러나 차주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기에 아직까지 K시리즈에 그 여파가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이후, 2015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더뉴 K3'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기존 모델이 전면부가 둥글둥글한 모습이었다면, 페이스리프트 이후의 모델은 날카로움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의 K3 디자인은 K5 디자인을 많이 가져온듯한 느낌입니다.
2. 2세대
K3 자체의 역사는 짧습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만에 2세대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당시에, 공인 복합연비는 15.2km/L (가솔린)으로 굉장히 훌륭하였으며 옵션에 있어서도 안전에 관한 옵션들은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전 세대 모델에 비하여 전장이 약 10cm 가량 길게 출시되었습니다.
- 2세대 모델이 첫 출시 되고난 이후 2018년 4월, K3는 아반떼 AD 판매실적을 넘었습니다. (2세대 + 1세대 구형 모델 포함)
그리고, 2021년 K3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하이브리드모델은 출시되지 않았고, 2022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은 되고 있습니다.
K3의 특별한 점이라면 바로, 'K3 GT 5 도어'모델이라는 점입니다.
1세대부터 등장하여 약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종되지 않고 나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K3 GT의 후면 디자인은 BMW 1시리즈의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반떼보다 K3의 외장 디자인이 제 취향에 더 맞다는 생각입니다.
실내의 경우, K3는 2018년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2020년 풀체인지를 아반떼와 비교하기에는 갭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며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제 친구가 차를 구매하는데 K3보다 아반떼의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하였으며 (비슷한 옵션 기준)
디자인을 제외하고 옵션과 승차감 모두 고려하였을 때, 현재로서는 아반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2부에서는 풀체인지 K3 차량의 디자인과 제원, 옵션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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