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시작, 아반떼 (1)
대한민국 사회초년생 중, 첫 차를 구매하는데 한 번쯤은 고려해보았을 그 차. 바로 아반떼 입니다.
1990년대 처음 출시 되어, 국산 준중형 세단의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부분에 있어서는 불호가 거의 없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디자인 변화를 거쳐, 7세대 CN7는 성공적인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국산 준중형 세단= 아반떼'라는 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격방어가 가장 잘되면서, 해외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준다는 아반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역사
1990년, ELENTRA 라는모델로 첫 출시되었고 2세대부터 AVANTE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랜저나 소나타는 2000년 이후의 모델만 기억 속에 남지만, 아반떼는 1세대 모델도 기억에 남는걸 보아하니 그 당시에도 국민차의 위엄이었던 것이 틀림없다.
2세대 ~ 4세대까지는 둥글둥글하면서 소형차의 느낌이 강한 디자인을 보여주었지만, 5세대 아반떼 MD 모델이 등장하면서 날카로운 디자인이 시작되었다.
다만, 아반떼 MD 모델은 하위 트림인 엑센트와 디자인 부분에서 유사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다.
2015년 출시한 6세대 아반떼 AD 모델은 불호가 없는 이미지라고 생각합니다. 전기 / 후기형으로 나뉘는데, 전기형은 아우디 A4 B9 전면 디자인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당시에 전 세계적으로 약 91만 대가 판매되면서 글로벌 판매량 4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2. 7세대
7세대 아반떼 CN7는 개인적으로 디자인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의 아반떼 이미지에서 탈피했고, 가장 기본적인 국내 차이지만 세련된 디자인을 입히면서 향후의 페이스리프트 및 풀체인지 모델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연비로 CN7 모델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CN7모델이 처음 출시된 2020년, 약 78,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준중형 모델 라인업의 약 58%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2021년에도 약 69,900대를 판매하고 6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아반떼도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2021년, N라인을 출시하여 약 3,000만 원 ~ 4,000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높기에, 구매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성능에 있어서는 이만한 차는 없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아반떼 차량에 대한 역사와 7세대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출시 차량으로, 인기도 많아 아직까지는 페이스리프트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으나 2023년 말 ~ 2024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아반떼 차량의 디자인과 제원 그리고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다음 시승 글은 '아반떼'가 되겠습니다.
'자동차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sign & Young? K3 (1) (0) | 2022.03.15 |
---|---|
첫차의 시작, 아반떼 (2) (0) | 2022.03.03 |
국민차의 그리움. 소나타 (2) (0) | 2022.02.22 |
국민차의 그리움. 소나타 (1) (0) | 2022.02.21 |
Want Luxury & Sporty? GENESIS G70 (2) (0)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