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를 꿈꾼다. niro 하이브리드 (1)
국내 자동차 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차가 무슨 차일까요?
연비, 크기, 가격, 주행성능, 정비 용이성 등의 다양한 방면을 고려해보았을 때 저는 Niro라고 생각했습니다.
극강의 연비, 하이브리드의 정숙성, 준중형 세단보다는 넓은 공간감, 국내 차로서의 정비의 편리함.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예전과 달리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Niro를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성비라고 불리는 차, Niro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사
1세대 모델은 2016년 3월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되면서, 연비를 타깃으로 한 모델이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하였지만 2022년부터는 국내에서 PHEV 모델은 더이상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8년, 현대자동차의 IONIQ과 마찬가지로 EV 버전 차량을 출시하였습니다.
2019년 3월,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대 중반,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재와 같이 기술적 완성 형태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용화도 덜 되어있었기에 차주들 사이에서 차량 문제가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2. 2세대
1.6 하이브리드 풀제인지 모델(단일 모델)로 2021년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첫 공개되었고, 현재는 출시 중에 있습니다.
(니로 2세대 EV 모델은 2023년 출시 예정입니다.)
사전 계약 첫날 약 16,300대를 기록했지만 올해 연간 생산계획은 계약 수량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반도체 이슈로 인한 이슈도 있겠지만 계약 수량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실내 / 외 디자인적인 큰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연료 효율이 기존보다 소폭 상향되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었지만 가격은 전 세대에 비하여 큰 폭으로 인상이 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전세대 모델과 비교하여 최소 약 150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가격 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최고 트림에 옵션을 추가하면 한급 위 차량인 스포티지 1.6 중간 트림까지 선택 폭이 넓어져 가격 부분에서는 절대 가성비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Niro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작은 차에 풍부한 옵션 및 연비라는 부분이 Niro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였기에 더 크게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Niro의 1세대 모델에 비하여 2세대 모델을 보면서, KIA의 디자인이 점점 더 발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형 SUV 보다는 세단쪽의 취향이기에 옵션 및 연비도 준수한 아반떼로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Niro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Niro의 디자인과 제원 그리고 옵션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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