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SUV의 1인자, 쏘렌토_(1) 제원, 가격 등
도로에서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차량 중 하나가 바로 쏘렌토입니다.
주위를 보면 많은 분들이 쏘렌토로 차종을 변경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중형 SUV 라인의 모델로, 제 기억에는 '쏘렌토보다는 싼타페'라는 인식이 강했었으나 최근에 쏘렌토의 인기와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풀체인지 이후로 시장에서의 쏘렌토의 인기는 굉장하였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모델로 인하여 SUV의 단점인 낮은 연비를 보완하면서 디자인과 가성비를 모두 선점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탑승했을 때, 정숙함과 쾌적한 공간감을 느끼며 쏘렌토의 장점을 크게 체감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쏘렌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세대
2002년 1세대의 시작으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도로에서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지인의 차를 탑승하였을 때 엔진 소리가 굉장히 시끄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의 디자인은 약간 K5의 전면부 모습과 비슷하며, 당시의 KIA 자동차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그릴을 볼 수 있습니다.
3세대 모델은 인기가 높지 않았습니다. 2014년 첫 출시 이후, 2017년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낮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싼타페, QM6에 이어 중형 SUV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4세대 모델 MQ4
2020년 출시 되었고, 기존의 부드럽고 둥글 거리는 차량 이미지를 벗고, 각지고 근육진 모습의 디자인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전륜, 후륜 구동이 모두 가능한 플랫폼을 사용하였고, 5 / 6 / 7인승으로 출시되어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당시, 연 생산량을 3배 가까이 초과한 계약을 받아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현재 엔진오일 이슈로 이야기가 많은데 조속한 처리 및 대응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2. 제원
싼타페 1.6 HEV |
쏘렌토 1.6 HEV |
|
전장 / 전폭 | 4,785mm / 1,900mm | 4,810mm / 1,900mm |
전고 / 축거 | 1,685 ~ 1,710mm / 2,765mm |
1,695 ~ 1,700mm / 2,815mm |
공차중량 | 1,760~1,790kg | 1,775~1,790kg |
두 차량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로, 1.6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싼타페와 비교하여 쏘렌토는 전장, 전고 등 모든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감을 보여줍니다.
(싼타페와 쏘렌토 모두 제원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실제 2열 탑승 시 쏘렌토의 공간감이 더 넓게 체감되었습니다.)
○ 연비
2.0 디젤 |
2.5 가솔린 터보 |
1.6 하이브리드 |
|
연비 | 13.7 ~ 14.1km/ℓ |
10.3 ~ 11km/ℓ |
14.3 ~ 15.3km/ℓ |
실제 하이브리드 차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도심주행임에도 13 ~ 15km/ℓ 에 가까운 연비가 나온다고 하여 굉장한 가성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가솔린 모델의 경우 도심에서는 공인연비보다 훨씬 낮은 연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3. 가격
- 인기가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및 2.5 가솔린 (노블레스) 모델을 선정하였습니다,
- 6인승 이상일 시 카니발 및 펠리세이드로 넘어가는 경향이 높기에, 5인승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2022년형 모델 기준입니다.
하이브리드 가격이 약 200만원 가량 더 비쌉니다.
그러나 이정도 가격 차이라면, 충분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쏘렌토의 제원 및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넓은 공간감에 SUV임에도 훌륭한 연비와 풍부한 옵션까지,, 4,000만 원대 패밀리 SUV로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23년식 모델로 넘어가게 되면서 상품성이 개선되었지만, 동일 트림 기준 약 100만 원가량 가격이 상승한 점은 아쉽습니다.
대기기간이 최소 1년이지만, 인수받지 못한 계약자 분들 입장에서는 좋은 기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음 2부에서는 쏘렌토의 디자인 및 옵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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