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표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표 모델_BMW 530e (1) 제원, 가격 등

이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 사이에서 고민을 하신다면, 정답은 바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읽어주세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사야할까? (장점 및 단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사야 할까?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결합으로 탄생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국내 차량 중에서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가장 보편적이고, 수입 차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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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충전 시간이 전기차에 비해 오래걸리며 전기 주행거리도 짧기에 부지런한 분들에 한해서 뛰어난 연비효율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실제, 도로나 대형마트의 주차장에서 충전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바로 530e 모델입니다.

BMW 5시리즈 모델은 패밀리카로 주로 쓰입니다.

요즘에는 520i/ 520d의 내연기관 모델에서 점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BMW의 대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금의 5시리즈는 BMW의 7세대(G 바디) 5시리즈 모델입니다.

17년도에 처음 출시되면서 20년도 3분기까지 전기형 모델이였으며, 20년도 4분기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전 세대(6세대)에 비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스포티한 승차감이 BMW의 대표성이라면 7세대 G바디가 적용되면서 이전 6세대의 F 바디에 비해 아쉽다는 평도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9년도 말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당시에, 높은 가격과 보편화되지 않은 전기 충전시스템으로 인해 지금과는 달리 인기가 있지 않았습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하여 전체적인 제원 상으로는 큰 차이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차중량에서 확실히 차이가 발생합니다.

큰 배터리 장착으로 인해 내연기관 대비 200 ~ 300kg 가량 중량 차이가 발생합니다.

사실, 이 중량이 늘어나면서 530e 모델은 오너들간의 평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무거운 배터리가 장착이 되면서 하체를 더욱 단단하게 잡아주고, 전기로 인한 초반의 높은 출력이 스포츠성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반면, 무게의 증가는 어쩔 수 없이 역동성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다음은 330e와 530e의 비교입니다.

기존의 3, 5시리즈의 사이즈의 차이와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장과 휠베이스에서 530e모델이 압도적으로 긴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혼이거나, 뒤에 누군가를 자주 안태우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더욱 컴팩트하고 중량도 덜 나가는 330e가 더욱 선호됩니다.

. 현재 시점인 22년 6월 기준으로 520i와 530e 모델의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부 BMW 차주분들께서 530e는 530i와 비교대상이라고 하시지만, 구매율이 높은 모델인 520i와 비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이슈로 인하여 구매율이 높은 520i 모델의 프로모션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내연기관 대비 프로모션을 제외하고도 기본 1,000만 원 이상 가격이 비싸며 구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10년동안 바꾸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장기적으로 타셔야만 가솔린 차량과 발생하는 금액 차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530e 모델의 제원과 가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530e라는 차량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지금 시기에 딱 적합한 차량임에는 분명 하나, 구매에 있어서는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오히려, 내연기관 모델을 구매하고 전기차가 보편화 되었을 때 타는 방법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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